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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완결같지 않은 엔딩으로 끝이 났습니다.
9월 16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주인공 이익준과 채송화,안정원,김준완,양석형의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선 저마다 러브라인을 그리던 99즈는 밴드 모임에서 안정원이 장겨울과 미국 유학을
준비중이라는 말을 하고,
이익준의 왠지 마지막일 것 같가는 대사로 시즌 3를 소원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슬의생2는 드라마 후반부에 커플이 된 각 주인공들의
로맨스 외에도 병원의 잔잔한 이야기를 그리는데 많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리고 네 명의 주인공들이 평소와 같이 여러 환자들을 대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시끄럽고,바쁘면서도 다정한 감동이 있는 병원 생활로
드라마가 끝이 나며,
시청자들은 약간의 아쉬움과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그 동안의 떡밥 회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갑작스러운 미지근한 분기로 브이로그 같은 결말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한 네티즌은 매우 기대한 마지막회에서 2시간 동안
너무 딴 짓을 했다며, 비판적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슬의생 답게 끝이나고 병원 에피소드의 감동이 남아 좋았다고
말하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신원호PD는 시즌3 제작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사진출처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