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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뇌출혈이 발생했다는 부작용 사례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20대 여성이 화이자 2차 접종 후 뇌출혈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2차 접종 후 뇌출혈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의 작성자는 “화이자 백신 2차를 맞은 사촌 언니가 뇌출혈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사촌 언니 A씨는 지난 14일 퇴근한 뒤 집에 와서
“갑자기 뒷목이 당기고 두통이 온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 A씨는 몇 차례 구토까지 했지만, 단순히 체한 것이라고 여기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집 안 화장실에서 쓰러졌다.
A씨의 남편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A씨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벌써 이러한 청원이 여럿 발생했다.
지난날에도 20대 여성 2명이
각각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뇌출혈에 빠지는 사례가
있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3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 총 2440건 중
303건이 인과성을 인정받고,나머지는
근거 불충분 사례로 평가가 된 상황이라고 한다.